국내 AI

🚀 AI · AIDC 시대! (제2의 HBM은 어디에?)

artiin 2025. 6. 10. 15:00

 

🧠 왜 HBM이 AIDC의 핵심인가?

AI 데이터센터(AIDC)는 초고속·초저지연 메모리 없이는 안정적인 추론·학습 성능 확보가 어렵습니다.
HBM(High Bandwidth Memory)은 3D 스택 DRAM 기반으로, DDR 대비 수십~백 배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며 적은 전력으로 빠르게 처리합니다.
— 이미 HBM3E는 스택당 최대 1.2 TB/s, HBM4는 스택당 1.6 TB/s를 목표로 하고 있어 차세대 AI GPU에 최적화된 구조입니다.
따라서 AIDC의 필수 요소인 메모리 대역폭·용량·전력 효율을 HBM이 가장 잘 갖추고 있죠.


🔍 제2의 HBM 후보들: 메모리 비교

기술 특징 · 장점 ·  단점

 

HBM TSV 기반 3D DRAM 스택 초고대역폭 · 낮은 전력 per bit 생산 비용 ↑·스택 한계 존재 arxiv.org
CXL 메모리 PCIe 기반 호스트 확장 메모리 용량 확장 유연 · 대기시간 낮음 HBM 대비 대역폭 ↓
SoCAMM 메모리 패키징 기반 확장 패키지 안에서 CPU·플래시 연동 가능 표준 미비, 생태계 아직 초기
PIM (Processing-in-Memory) 메모리 내 연산 기능 탑재 데이터 이동 감소 → 속도·전력 효율 ↑ 초기 비용·소프트웨어 대응 과제
MRM (Managed Retention Memory) HBM 대체 SCM 기반 읽기 성능·전력 효율 향상 보존 기간 단축, 쓰기 성능 제한
 

핵심 요약:

  • HBM = 아직 최고 성능 보증
  • CXL = 유연한 확장
  • SoCAMM = 패키징 혁신 가능성
  • PIM = '연산 + 메모리' 결합
  • MRM = 저전력 대안

🌍 각국 기술 지원 현황

🇰🇷 한국

  • 삼성·SK하이닉스는 HBM4 준비 중, HBM-PIM 시제품도 보유.
  • 정부는 2025 산업기술혁신계획으로 PIM·CXL 인프라에 480억 원 이상 투입 .
  • 그러나 “CXL·SoCAMM·PIM 생태계 조성은 민간 중심, 정부 지원은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도 존재.

🇺🇸 미국

  • “CHIPS Act” 등 HPC·AI 메모리 프로젝트에 수십억 투자 중.
  • DARPA 중심으로 메모리 기반 컴퓨팅 아키텍처 연구 활성화. CXL은 서버 확장용 표준으로 널리 임베디드 .
  • 인텔·마이크론, CXL 확장 모듈 연구 → HBM 대안 탐색 .

🇨🇳 중국

  • CXMT가 DDR4/5·HBM2 양산 시작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 중.
  • 자국형 CXL 기술, PIM 메모리 구조 독자 개발 중.
  • 비용 중심의 확장 전략으로 기술 주도권 확보 시도.

🇯🇵 일본

  • SoftBank·인텔 주도 Cy Memory 설립, HBM 대체 저전력 DRAM 개발 목표 → 2027년 프로토타입, 2030년 상용화 계획.
  • RIKEN·AIST 같은 국책 연구기관 중심으로 AI 메모리 아키텍처 연구 중.

🌟 한국 대응 전략과 과제

현재 국내 상태:

  • HBM 생산 및 R&D 선도국, 시장 점유율 여전 (한국 메모리 산업 글로벌 비중 DRAM 70.5%) .
  • 그러나 미국·중국·일본이 국가 차원의 전략적 육성에 나서면서 기술 주도권 유지에 리스크 존재 .

강화 전략 제언:

  1. 국제 협업 확대: 미국·일본과 PIM/CXL 등 공동 연구, 표준화 주도
  2. 정부 지원 확대: 민간 주도 기술 개발에 R&D 예산·생태계 인센티브 필요
  3. SW·인프라 동시 대응: PIM/CXL 위한 SW 스택·컴파일러 등 동반 개발
  4. 인재양성: PIM·CXL 전문 인력 육성 위한 교육 시스템 마련

💭 마무리

기대와 절박함 사이

 

제2의 HBM이라 불리는 PIM·CXL·SoCAMM·MRM은 AI·AIDC 시대 성능·효율·확장성이라는 3대 숙제를 해결할 열쇠입니다.
한국은 제조 역량과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갖췄지만, 국가 전략 부재와 표준 선점 부족이 도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각국이 메모리 기술 전쟁에 뛰어드는 이 시점에 한국이 단지 따라가는 게 아니라
 ▶ 표준을 제안하고,
 ▶ 정부가 연구 생태계를 강하게 지원하며,
 ▶ 기업들이 PIM/CXL 상용화를 앞당긴다면

'AI 메모리 혁신 리더'라는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기술은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 같지만,
지원과 실행이 없으면 단지 설계도로만 남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기술력 + 전략 + 정부·기업 협력으로
대한민국이 AI 데이터센터 메모리 분야에서도
당당히 전 세계를 이끄는 순간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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