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 웨어러블 로봇 윔(WIM)! (경찰관 다리에 로봇이?)

artiin 2025. 5. 13. 17:00

— 여의도에 등장한 웨어러블 로봇 ‘윔(WIM)’…실전 배치 현장 르포


🚨 여의도 한강공원, '로봇 입은 경찰' 등장

 2025년 5월 11일 낮,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평소처럼 평화로운 시민들의 산책로에
👮‍♂️ 조금은 낯선 모습의 경찰관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하반신에 착용형 로봇을 장착한 채 순찰에 나서 있었고, 이 로봇의 이름은 바로 ‘윔(WIM)’, 국내에서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시스템입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실제 야외 현장에 웨어러블 로봇을 도입해 실험 배치했으며, **‘범죄 예방과 체력 보조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윔(WIM)’은 어떤 로봇인가?

**WIM(Wearable Intelligent Mobility)**은 하체 근력을 보조하는 외골격 웨어러블 로봇으로,
무게는 약 2kg 내외이지만 최대 25kg 이상의 하중을 분산시켜 장시간 보행이나 체력 소모가 많은 업무에서 근육 피로도를 최대 30%까지 줄이는 기능이 있습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행 보조: 걷기, 달리기, 계단 오르기 시 하체 운동 보조
  • 체력 절감: 근력 사용 최소화 → 더 긴 시간 순찰 가능
  • 균형 유지: 몸의 무게 중심을 자동 분석해 균형 보조
  • 배터리 기반 자율 작동: 1회 충전으로 약 6~8시간 사용 가능

특히 이번 버전은 경찰 업무에 맞춘 특화 설계로, 무거운 방탄 조끼, 장비 등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왜 경찰이 로봇을 입나? 그 이유는?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기동순찰대는 도보 순찰 시간이 하루 6시간이 넘습니다.
고온, 장시간 이동 등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근력 보조를 통해 효율적인 순찰과 범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전 테스트에 나섰습니다.”

 

특히 한강공원과 같은 넓은 범위의 도보 순찰, 대규모 인파 대응,
신속한 이동이 요구되는 112 출동 상황 등에서 웨어러블 로봇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경찰 측 판단입니다.


🔧 국산 기술로 만든 ‘K-로봇 경찰장비’

이번에 경찰이 착용한 윔 로봇은 국내 로봇 전문기업과 공동 개발된 순수 국산 기술입니다.
기술력뿐 아니라

  • 🌡️ 기후 대응 기능 (방수/방진),
  • 👟 착용 편의성 향상 (10초 내 장착),
  • 🔒 보안 통신 기능
    실전 배치에 최적화된 기능도 탑재돼 있습니다.

향후에는

  • 산불진압 소방관,
  • 지하철 보안관,
  • 군부대 경계 근무자 등으로 사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경찰만? 일상으로 퍼지는 웨어러블 로봇

웨어러블 로봇은 더 이상 SF영화의 장치가 아닙니다.
실제로 현재

  • 📦 물류센터 근로자,
  • 🏗️ 건설 현장 근로자,
  • 🧓 고령자 재활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하중 부담을 줄이는 목적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가장 먼저 입었다는 것은,
그만큼 이 기술이 현장 실용성·안전성에서 일정 수준을 넘었다는 의미이며
향후 공공 분야의 확대 적용이 유력해졌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 마무리

‘입는 로봇’, 도시 안전을 더 빠르게 만든다

 여의도에 등장한 ‘로봇 입은 경찰관’은 단순한 화제성 이벤트가 아니라,
국산 로봇 기술과 치안 현장의 융합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기술은 더 이상 실험실에 머물지 않습니다.
 경찰, 소방, 군 등 공공 안전 분야에 로봇이 실제로 투입되는 시대.
 웨어러블 로봇은 그 최전선에 있습니다.

 서울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한강변의 순찰이
이제 한 걸음 더 가볍고, 더 오래, 더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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